어깨 운동으로 옷태가 달라졌다는 남돌의 놀라운 현재 모습

 

옷걸이 어깨였던 txt 범규

심하다 싶을 만큼 어깨가 많이 쳐져있던 케이스인 txt 범규. 그래도 귀여운 얼굴의 범규이기에 쳐진 어깨도 나쁘지 않았다. 얼굴이 다 감싸안아줬...어쨌든 시각적으로 어깨에 눈이 많이 가는 건 사실이었다.

숄더백을 메고 있으면 보는 사람이 다 불안할 정도로 가방이 흘러내리지 않을까 노심초사. 가방 끈이 안착할 수 있는 안전지대가 없는 느낌. 바로 낭떠러지다.

옷걸이 어깨의 가장 큰 단점은 승모근이 상당히 부각되어 보인다는 점이 아닐까. 승모근 부각으로 목이 상당히 두꺼워보이고 목이 짧아보여서 답답한 느낌이 있다. 옷빨도 그만큼 살지 않는 느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너무 잘생겼...

도대체 어깨를 어떻게 한겨?

같은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어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진. 내려간 어깨가 위로 올라온 느낌이고 어깨도 옆으로 많이 넓어진 느낌이다. 팔 라인도 겁나 예뻐졌넹.

현직 필라테스 강사가 말하길 범규의 경우 승모근을 어떻게 한 게 아니고 오히려 어깨근육과 상부승모근을 강화한거라고 한다. 범규는 라운드 숄더라기 보다는 옷걸이형 어깨(쳐진 어깨)라고. 가슴운동이랑 어깨운동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강사의 설명.

운동하고 완전 상남자가 되어버린 범규. 옷빨 머선일이고. 예쁘장한 얼굴과 그렇지 못한 어깨라는 상반된 매력으로 누나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는 그. 얼굴이 여자보다 더 예쁘면 어떡하자는 거지?

벌크업 후 범규 옷빨

태평양 어깨가 된 어깨. 헐랭한 티셔츠를 걸쳐도 그의 듬직한 어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니트빨도 100%소화하는 범규. 운동으로 어깨가 이렇게 된다는 게 좀 많이 신기하다.

승모근을 없애면 이런 직각 어깨가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등운동을 겁나 해야한다고 한다. 등근육을 키우면 받쳐주고 잡아주는 힘이 생겨서 어깨가 펴진다고 한다. 여기에 추가로 어깨운동과 팔운동까지 하면 예쁜 어깨라인이 만들어진다고. 따라서 승모근을 조질게 아니라 등근육을 조져야 한다는 게 포인트.
 

남자 어깨 벌크업 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