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어깨 벌크업 전후

안녕하세요.
싸이리입니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어깨'라는 신체부위는 그 사람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자들 어깨의 경우 둥근 어깨를 직각 어깨로 만드는 부분이 가장 중요한 것 같은데요. 왼쪽의 유역비 어깨는 삼각형인데 어떤가요? 솔직히 이쁘지는 않지요.

남자들의 경우 어깨 모양도 중요하지만 어깨 너비가 이미지에 끼치는 영향이 지대한 것 같습니다. 어깨가 좁으면 남자다운 매력보다는 오히려 여자가 먼저 나서서 지켜줘야 할 것 같은 병약미가 발산되는 것 같아요.
남자아이돌의 경우 꽃미남 이미지와 약하고 병약한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몸을 크게 만드는 벌크업인데요. 벌크업으로 남성성을 획득한 남자 연예인에는 누가 있을까요?

병약한 소년, 남자가 되다

왠지 옷을 다시 입혀줘야 할 것 같은 약하디 약한 몸. 지방에 거의 없는 근육질의 몸임에도 불구하고 어깨가 좁고 약해서 병약미가 돋보입니다. 너무 생몸이라 보는 사람이 민망하네요.

소년소년한 차은우. 하지만 약해보이는 이미지가 부각됩니다. 왜 그럴까요?

아들아... 엄마가 지켜줄께...너는 항상 그렇게 밝은 미소로 웃고 있으면 돼...아무것도 안 해도 돼...
착한 우리 아들...

갑자기 머선 일이고

어깨도 넓어졌지만 상체가 전체적으로 벌크업이 되어 몸이 커졌습니다. 갑자기 소년에서 상남자가 되어 버렸어요. 이래서 사람들이 몸이 만들려고 애를 쓰나봅니다. 벌크업 전에는 목도 가늘었는데 벌크업 후에는 목도 굵어져서 더 남자다운 것 같아요.

 

오우야...뭔가 이목구비가 엄청 찐해진 것 같아요. 팔뚝 좀 보세요. 가는 것 보다 굵으니까 훨씬 보기에도 좋잖아요. 이제는 진짜 완성형이 되어버린 차은우. 얼굴은 원래 완성형이었고 이제는 몸까지 받쳐주니 이제는 연기만 늘면 될 것 같아요. 연기력만 받쳐주면 이 오빠도 세계에서 놀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날티에서 고급스러움으로

몸은 원래 좋았지만 어깨가 좁아 상대적으로 얼굴이 커 보였던 박서준. 얼굴 이미지가 아이 같아서 더 약해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뭐랄까요. 벌크업 전에는 날티나는 느낌이 강했는데 벌크업 후에는 갑자기 이미지가 고급스러워진 박서준.

벌크업 후

벌크업 후에는 가벼운 이미지에서 진중하고 신뢰가 가는 이미지로 바뀐 것 같아요. 실제 박서준 성격과 몸이 일치가 되는 것 같아 대중들에게도 그런 이미지로 많이 각인되어 있는 것 같네요.

가장 드라마틱한 이민호

얼굴은 원래 잘생겼지만 뭔가 1%가 부족했던 과거의 이민호. 얼굴만 보면 몸도 굉장히 클 것 같게 생겼지만 사실은 이 오빠도 벌크업 전에는 마른 몸이었다는.

날티는 아무래도 좁은 어깨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어깨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신이시여...

벌크업 후

오빠라고 부르고 싶은 몸. 어깨가 무슨 태평양도 아니고 엄청 넓어졌습니다. 어깨 하나 넓어졌는데 사람이 달라 보여요. 어깨를 넓힌 후 뭘 입어도 100% 소화해 내는 이민호. 니트를 입어도 멋있고 그냥 티셔츠 쪼가리를 입어도 멋있지요.

 

어깨비교샷

왜 몸을 만들어야 하는지 납득되는 사진입니다.
남자는 어깨네요. 오늘부터 어깨 운동 고고??
벌크업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