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들의 결혼식 하객패션 (ft. 백지연 아나운서 아들 결혼식)

 

현대가와 사돈맺은 백지연 아나운서

백지연 아나운서의 아들이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로써 백지연 아나운서는 재벌가와 사돈관계를 맺게 되었다. 이 날 결혼식에는 범현대가 사람들과 셀럽들이 대거 참석했는데 역시나 하객패션은 빠질 수 없는 결혼식의 묘미이다.



 
 
 

찐재벌들의 하객룩 엿보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 이노션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고. 정성이 고문의 장녀가 중견 탤런트 배우 길용우의 외아들과 결혼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 날 결혼식에서 정성이 고문은 블랙 색상의 트위드 자켓에 고급스런 악어가죽 느낌의 토트백을 매치해 차분하고 우아한 느낌의 룩을 완성. 물방울 모양의 진주 귀걸이로 포인트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화사한 연두색 원피스와 트위드 자켓 셋업으로 가방과 구두의 색도 연두색 계열로 통일하여 룩 완성. 패션은 소녀감성이지만 뭔가 모르게 카리스마가 넘치는 현정은 회장.

케이프를 두른 것 같은 특이한 디테일의 블랙 원피스를 입은 조현민 한진사장. 길쭉길쭉한 키 때문인지 더 시크해보이고 카리스마 있어보인다. 포인트로 레드 색상의 가죽팔찌와 분홍색 디올 레이디백으로 화사함을 추가하였다.

 

정의선 회장 부부. 현대가 며느리들의 패션은 화려하기 보다는 단아하고 차분한  느낌이 강하다. 원피스에 그려져 있는 꽃마저 화려하기 보다는 단아하다. 그냥 분위기 자체가 ’단아‘ 그 잡채

정몽준 김영명 부부. 격조가 느껴지는 명품으로 치장하지 않아도 교양과 격조가 마구마구 느껴지는 하늘색 원피스 하객 스타일링. 알이 아주 큰 반지로 포인트를 주어 가죽의 질감이 고급스러워 보이는 토트백으로 마무리.



 
 

셀럽들 하객룩

배우 신애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과 함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그녀는 프라다 신상 크롭 코튼 니트에 네이비 색상의 스커트를 매치, 샤넬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프라다 크롭 코튼 니트, 트렌비 기준 17% 세일하여 96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배우 이정현은 드레스 형식의 트렌치 코트로 베이지로 색상을 전부 통일하여 고급스럽고 여성스러룬 하객룩을 선보였다. 그녀의 애착 브랜드 에르메스 미니 켈리백으로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하객룩 완성

배우 김혜은은 모카색의 정장 셋업으로 코디했다. 화이트 색상의 불가리 세르펜티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안 본 사이 그녀의 이마가 더 봉긋 솟은 것 같다. 셀럽들의 하객룩을 봤을 때 헤어스타일링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고 옷과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는 식이라면 재벌가 쪽은 셋팅되고 손질이 잘 된 느낌의 헤어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두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