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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있는 여성의 스타일링 뷰티 인사이드 한효주 놈코어룩셀럽/셀럽패션 2023. 6. 7. 16:34
놈코어룩 대유행의 시초 ‘홍이수’
in 뷰티 인사이드배우 한효주의 인생 캐릭터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그 이름도 아련한 ’홍이수‘.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있을까 싶은 헤어, 메이크업, 코디 줄여서 헤매코. 특히 이수의 패션은 아직도 연관검색어에 뜰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속 이서는 차분하고 채도가 낮은 옷들을 많이 입고 나왔는데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컬러로 스타일링했다. 놈코어룩의 대유행의 시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홍이서 스타일’이 큰 화제가 되었다.
놈코어룩이란?
놈코어(Normcore)란 '표준‘이라는 뜻의 Normal과 ’핵심‘이라는 뜻의 Hardcore가 합해진 신조어로 티셔츠, 니트, 청바지, 운동화 등의 기본 아이템에 심플한 디자인의 시계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어 평범해 보이지만 마냥 평범해보이지는 않는 느낌의 룩을 나타내는 단어다.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 스타일링
모노톤의 목폴라 니트에 모직모트를 매치하여 단정하고 수수한 느낌으로 스타일링. 손질 한듯 안한듯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링도 전체의 룩을 살리는 요소였다.
따뜻한 느낌의 니트에 목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옷이 편안해보이니 입고 있는 사람도 편안해 보이고 보고 있는 사람도 편하다. 이것이 놈코어룩의 찐매력인가.
‘홍이서룩’의 포인트는 가죽 소재의 가방과 신발이 아닐까. 가죽 자체의 빈티지함과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는 따뜻한 느낌의 아이템들. 실제로 인터뷰에서 배우 한효주는 본인이 직접 소장하고 있는 아이템들도 섞어 입었다는데 가죽으로만 가방과 신발을 만드는 국내브랜드 YURT(유르트) 제품(위에 사진 가방, 신발)을 이용했다.
알이 작은 귀에 딱 붙는 디자인의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어 단아하고 차분한 느낌을 살렸다.
머플러도 아련해보이는
따뜻한 느낌을 많이 내기 위해 다양한 머플러로 ‘홍이서 스타일링’ 연출. 색감들도 다 채도가 낮은 차분한 색상으로 시간이 지나도 절대 질릴 것 같지 않은 디자인과 색상이다. 분위기 있는 여자, 사연 있어보이는 여자로 보이고 싶다면 이런 색감의 연출을 해보는 건 어떨까?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최고의 장면을 꼽으라면 단연코 배우 한효주와 이진욱의 투샷이 아닐까. 이 얼굴조합은 한국 로맨스 영화에서 레전드로 남는다에 내 손모가지를 걸고 싶다. 이진욱 배우님 조온나 잘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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