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스페인 왕비의 같은 옷 야무지게 돌려입는 패션센스
    셀럽/셀럽패션 2023. 5. 31. 17:42
    언론인이자 평민 출신의
    스페인 왕비 ‘레티시아’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의 왕비인 레티시아 왕비. 그녀는 스페인 역사상 최초의 평민출신 왕비라고 한다. 스페인의 명문대학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를 졸업하고 스페인 국영방송에서 아나운서와 기자로 일했다고. 보다시피 그녀는 상당한 미인형이며 그녀의 패션도 항상 화제다.

    아빠의 키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아 엄마 키를 훌쩍 따라잡은 두 딸. 레티시아 키는 170cm로 알려져 있고 국왕의 키는 무려 197cm에 육박한다고 한다. 왕비가 작은 게 아니라 왕이 키가 너무 커서 상대적으로 작아보였던 것 같다.



    슬랙스 돌려입기

    단추버튼 디테일의 고급스러운 네이비 색상의 슬랙스를 입은 왕비. 상의의 구성을 다르게 하여 같은 슬랙스를 매치했는데 다양한 디자인의 블라우스를 매치하여 단정하고 포멀한 느낌을 내려고 했다. 보통 그녀는 상의를 팬츠 안에 넣어 입는데 좀 더 드레스업한 느낌이 든다.





     

    꽃무늬 스커트 돌려입기

    그녀는 아주 화려하고 풍성한 느낌의 꽃무늬 스커트를 아주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는데 스커트는 세상 화려하지만 균형을 맞추기 위해 상의는 최대한 패턴이 없는 무지 니트나 블라우스를 매치하여 절제된 화려함과 우아한 무드로 스타일링했다.

    포인트가 되는 꽃무의 스커트에 각각 다른 상의를 매치하고 심심하면 벨트로 포인트를 주었다. 거의 매번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의 다양한 색상의 스틸레토힐로 포인트를 주는 그녀.

    색깔을 가지고 노시는 왕비의 옷 입는 센스. 레드 계열의 화려한 스커트는 동일하지만 상의와 구두의 구성을 바꿔서 같은 옷이라도 완전 달라보이는 무드를 연출했다.

    전체 구성이 동일한 룩. 색감 매치가 참 아름답다. 푸른색이 도는 실크 블라우스에 푸른색 꽃이 만발한 스커트를 매치, x자 스트랩 샌들 구성에 벨트까지 완전 동일한 구성.

    꽃무늬 스커트는 아니지만 색감 매치가 위에 룩과 비슷하다. 네이비와 하늘색의 조합을 기억해두면 나중에 옷 입을 때 잘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원피스 돌려입기

    땡땡이 원피스를 좋아하는 것 같은 왕비. 옷이 똑같아서 같은 날에 찍은 사진처럼 보이지만 헤어스타일링, 귀걸이, 구두의 구성이 조금씩 다른 다른 날에 찍힌 사진들이다. 워낙에 예쁜 체형이라 어깨도 상당히 예쁜 그녀는 어깨를 드러낸 도트 원피스로 화려하게 스타일링했다.

    벨트 하나 하고 안 하고 엄청난 차이. 이래서 스타일링에는 디테일이 중요하다고 하는가보다. 벨트로 포인트를 주었을 때 원피스가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왕비의 최애브랜드
    Massimo Dutti 마시모 두띠
    LOOK 1 레드로 강렬하게

    스페인 대표 SPA 브랜드 ZARA보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는 마시모두띠(Massimo Dutti). 마시모 두띠 역시 왕비의 자국 SPA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톤다운된 레드색상의 클러치와 스틸레토힐로 포인트를 준 룩으로 색상과 디자인이 다른 원피스를 매치하여 분위기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한 그녀. 옷 입는 센스도 좋지만 색깔을 조합하는 센스도 참 좋은 것 같다. 

    마시모두띠의 화이트 점프수트를 착용한 왕비. 평소 그녀는 마시모두띠 외에도 ZARA, MANGO의 점프수트를 자주 착용한다고. 파란색 마시모두띠 니트 원피스에 하얀색 코트를 걸쳐 화이트룩 완성 

    이목구비가 화려해서 그런지 깔끔한 모노톤도 잘 어울리지만 이렇게 화려한 패턴의 옷들도 다 소화해버리는 왕비. 옷이 화려해질수록 얼굴도 같이 화려해지는 것 같다. 어떤 옷이든 다 얼굴이 살아나는 케이스라 옷이 너무 안 어울려서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을 것 같다. 

    이 땡땡이 원피스도 마시모두띠 제품. 

    자잘한 패턴의 색깔과 힐의 색깔을 맞춘 스타일링. 

    꽃프린트를 참 좋아한다. 그녀가 입고 있으면 옷이 왜인지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역시 옷보다는 옷걸이다 중요하다는 교훈을 여실히 보여주는 케이스인 것 같다. 배우를 했어도 참 잘 어울렸을 것 같은 왕비. 지적이고 고급스러운 화려함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영국 왕실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 메건마클 패션 대전

    나쁘지 않았던 투샷 영국 왕실의 두 며느님 케이트 미들턴과 매건 마클. 지금은 미국으로 독립(?)한 해리왕자와 매건이지만 독립하기 전 함께 있는 모습들을 보면 왕실만의 가족애도 느껴지고

    psylee00.tistory.com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