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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울미

키작은 여자 예뻐질 수 있는 방법

by psyLEE 2020. 11. 21.

 

키 150cm인 가수 박정현. 그렇지만 매력과 능력이 키를 이겨벼리는 대표적인 케이스. 요정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박정현.

 

혹시 작은 키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가요?

키라고 하는 건 타고나는 것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바꿀 수 없는 조건이기도 합니다.

키 크는 수술이 있기는 하지만 평생 걸을 수 없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정말 큰 수술입니다. 

그러나 키는 수많은 특징들 중 하나일 뿐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자신의 매력들을 찾아서 극대화시키는 노력을 하면 키 그 이상의 것들을발견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키 작아도 예뻐질 수 있는 방법이 과연 있을까요?

저는 분명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단, 끊임없는 노력을 한다면 말이지요.

 

숨어 있는 키 찾기

숨어 있는 키를 찾을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자신의 자세부터 점검하는 것입니다. 특히, 거북목, 자라목인 사람들을 자세히 보면 목이 앞으로 빠져있고 등이 굽어있는 등 외관상 자신감이 없어보이고 맥아리가 없어보입니다. 이런 자세 하나만 바꿔도 숨어 있는 키를 살리고 그 사람의 인상이 달라보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자세를 취하면 좋을까요? 이전 글에서 수없이 언급했지만 명치 부분을 곧게 편다는 느낌으로 자세를 바꾸면 저절로 가슴은 앞으로 어깨는 곧게 펴집니다. 그리고 똥배 부분도 저절로 펴집니다. 말로는 쉽게 설명이 되지만 실제로 이 자세를 익숙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람에 따라 힘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일부러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취하는 습관을 들이면 언제 어디에서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쪼그라들어 있는 키를 찾는 방법 참 쉽지요?

 

숨어 있는 비율 찾기

자세를 어느 정도 교정을 했다면 이제는 자신의 몸을 들여다볼 차례입니다. 옷을 다 벗고 전신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몸을 관찰합니다. 살을 더 빼야하는지 아니면 얼굴 크기가 더 작았으면 좋을지, 팔이 더 길어야 할지, 다리가 더 가늘어야 하는지, 다리가 더 길어야 하는지, 목이 더 길어야 하는지, 허리가 긴 편인지 짧은 편인지 등등 자신의 신체 특징을 파악을 해야 됩니다. 그래야만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만약 키가 작은데 체중이 많이 나가는 케이스라면 체중감량만으로도 성형한 것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1킬로그램 더 나아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2킬로그램 더 필요하다면 5킬로그램까지 감량하면 얼굴과 몸에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납니다. 키가 작아도 얼굴이 작고 팔다리가 긴 편이라면 정말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이런 케이스는 희한하게 혼자 서있으면 작다라는 소리를 안 듣다가 다른 사람들과 섞여 있을 때 작은키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비율이 좋아서 그런 것인데요. 평소 더 커보이는 스타일링과 자신에게 맞는 이미지 메이킹을 하면 키와는 별개로 자신의 매력을 더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이 매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누가 판단할까요? 먼저 자신 스스로에게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야 겠지요? 그러고나서는 객관적인 주위의 판단과 평가를 들어보는 것입니다. 만약 체중에 문제가 없는 경우라면 더 커보이게 하는 방법으로는 스타일링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비율 좋아보이게 하는 스타일링 하기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 과정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일단 무조건 많이 사 보고 입어보고 신어보고 여러 디자인들과 색깔들을 다양하게 접해보다보면 자신이 사들인 것들 중 대부분이 버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더 잘 어울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실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긴 하지만 돈과 시간이 많이 낭비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1. 목이 파이면 파일수록 좋다

 

 

키작녀들을 더 커 보이게 하는 요인은 목입니다. 목이 드러나면 드러날 수록 목이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키가 커 보이게 됩니다. 일단 사람이 답답해 보이지 않습니다. 파이면 파일수록 좋습니다. 라운드넥이나 브이넥이 좋겠지요? 그리고 셔츠를 입을 때도 단추를 위에까지 채울 생각을 하면 절대 안됩니다. 풀어 헤치세요. 기본 2개에서 3개 정도는 단추를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딱 붙던지 헐렁하던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괜히 어중간한 사이즈를 입었다가는 자신의 체형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인데요. 드러낼 거면 확실하게 드러내고 가릴려면 확실하게 가리는 게 좋습니다. 만약 체구가 작은 케이스라면 헐렁한 디자인이 체구를 가려주기 때문에 더 커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2. 하체는 가리는 방향으로 

사람마다 체형이 달라서 다 적용이 되는 건 아니지만 하체가 굵은 편이라면 하체를 너무 드러내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한 스타일링입니다. 하체를 드러내면 다리길이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인데요. 하의를 선택할 때는 하이웨스트는 필수입니다. 바지가 최소한 배꼽 위에는 와야 합니다. 그리고 하의 디자인은 일자바지가 가장 좋습니다. 일정한 다리 굵기로 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다리가 더 길어보입니다. 그리고 상의는 하의 안으로 넣어서 입을수록 키가 커보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규칙을 지키면 작은 키가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3. 자켓보다는 코트

자켓은 짧게 떨어지기 때문에 몸을 분리시키는 효과를 냅니다. 키작녀들을 더 작아보이게 할 가능성이 큰 디자인이지요. 오히려 길게 떨어지는 코트는 일체감있게 떨어지기 때문에 키가 더 커 보이게 하고 체형을 가려주는 효과가 있어서 좋습니다. 막상 예쁜 자켓이 있어서 옷장 안에 쟁여놓아도 입었을 때 더 예뻐보이는 건 코트이지요. 그 자켓은 그냥 옷장안에서 섞히고 있게 되는 경우고 많습니다. 코트가 더 안정감 있고 더 여유로워 보입니다. 자켓은 원피스 위에 걸쳐 입는 것이 키작녀들에게는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 외에는 별 쓸모가 없는 아이템입니다. 

 

 

4. 구두는 앞코가 뾰족한 것, 운동화는 너무 크지 않게

 

 

신발을 선택할 때에도 키작녀들에게 좀 더 현명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펌프스, 뮬, 힐의 디자인을 선택할 때 앞코가 뾰족한 디자인이 키를 커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얇고 길게 빠진 디자인이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화의 경우 사이즈 선택을 잘 해야 하는데요. 운동화를 크게 신으면 키작녀는 운동화밖에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그야말로 배를 타고 있는 형상이지요. 혹은 아이가 아빠 신발 훔쳐 신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러므로 운동화도 원래 사이즈보다 작게 나왔는지 크게 나왔는지에 따라 사이즈 선택을 잘 하셔야 합니다. 

 

 

5. 베스트 컬러 찾기

이 영역이야 말로 가장 어려운 영역입니다. 베이지 색상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베이지가 아니고 그레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그레이가 아닙니다. 같은 색상이라도 더 선명한 색상이 있고 색이 빠져있는 색상이 있는데요. 자신의 얼굴색에 따라 어울리는 색상이 결정됩니다. 누구는 선명하고 화사한 색상이 어울리는 반면, 누구는 색이 빠지고 빠져야 자신에게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으로 어렵습니다. 색상은 진짜 입어보지 않고는 선택하기 어려운 영역이라 코멘트를 하고 싶어도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