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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가 시급하다는 김민희 버버리 빈티지 공항패션셀럽/셀럽패션 2023. 5. 10. 11:23
신비로운 분위기하면 김민희
2015년 런던 켄싱턴 가든에서 열린 A/W 버버리 프로섬 패션쇼에 참석했을 당시 김민희 사진. 이 날 김민희는 그린과 블루가 동시에 보이는 오묘한 색상의 버버리 트렌치 코트 한 장으로 시크하고 신비로운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ㅎ
8년 전 패션이지만 지금봐도 넘나 세련된 스타일링. 버버리의 진수를 보여준 스타일링이 아니었나 싶은데 옷걸이나 워낙에 좋으니 멋이 안 날 수가 없는듯.
시대를 앞서나가는 패션
그때는 긴가민가 지금은 세련된2015년 당시 버버리 패션쇼 참석을 위해 공항에 포착된 김민희. 처음 이 사진을 보았을 때는 너무 클래식해서 촌스럽다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클래식해서 더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하게 느껴지는 건 기분탓?
아버님들 드라이빙 슈즈같다고 생각했었던 슈즈도 지금에서야 예뻐보이고 빈티지한 느낌의 청바지도 지금에서야 엄청 세련되게 느껴진다. 옷 잘 입는 고수들은 시대를 혼자 앞서간다는데 김민희, 지디, 류승범이 가장 적합한 예가 아닐지. 같은 시대 살고 있는 거 맞니?
검은색 양말까지도 예뻐보이네...모자 색이랑 청바지 색은 일부러 맞춘걸까? 별 게 다 궁금하네...
김민희가 메고 있는 가방은 지금까지도 버버리를 대표하는 가방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버버리의 수잔나 캔버스 체크 버킷백. 토트 겸 숄더로 사이즈가 커서 보부상백으로 딱일 것 같다. 버버리의 체크 패턴이 세련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가방으로 캐쥬얼하게 연출할 수 있어서 좋다.
영국갬성으로 빈티지한 무드를 잘 살렸다고 평가받는 김민희 버버리 공항룩. 신발도 어제 바로 사서 신은 느낌이 아니라 오랫동안 신은 듯 살짝 때가 묻어있는 것도 일부러 계산해서 신은 것인지 몹시 궁금하다. 옷을 그냥 가지고 노는 것(?) 같은 그녀의 패션 센스가 참으로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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