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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의 정석 임수정의 감각적인 동안 스타일링셀럽/셀럽패션 2023. 6. 14. 12:02
왜 나이를 먹지 않는 것이죠?
김지운 감독의 영화 <거미집>에 출연한 배우 임수정이 칸영화제에 초청되어 참석했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동안의 정석답게 여전히 사랑스럽고 아름다웠다. 이 언니는 늙지를 않네. 무엇보다도 연기에 진심인 그녀가 배우로서 성장 또 성장하는 모습이 멋있다.
배우 임수정에게 배우는 화이트 셔츠 스타일링 팁. 자연스럽게 단추를 2개~3개 정도 풀고 셔츠 소매도 3번 정도 롤링해서 올려서 입었다. 여기에 스퀘어 가죽시계는 국룰. 놈코어룩의 정석이 아닐까 한다.
샤넬 트위드 자켓&청바지 조합
칸느영화제 행사에 참석한 그녀는 이 날 통이 아주 큰 오버사이즈 연청바지에 샤넬 트위드 자켓을 매치하여 역시나 꾸민듯 꾸미지 않은 자연스럽고 세련된 느낌으로 스타일링했다. 청바지와의 조합이 좋은 트위드 자켓은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 중 하나임이 분명한듯.
기본 반팔 티셔츠와도 잘 어울리는 트위드 자켓. 이 샤넬자켓은 배우 고윤정도 입어 화제가 되었다.
블랙&화이트 자켓 스타일링
배우 임수정은 몸에 핏되는 스타일링보다는 오버사이즈핏으로 여유롭고 편안한 무드의 스타일링을 하는데 평소 자연주의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실제로 비건이라고 한다) 이런 스타일링이 잘 어울린다. 올해 43세라는데 20대라고 해도 믿겄다.
순백의 여신. 블랙도 어울리지만 화이트도 참 잘 어울리는 그녀. 왕진주 버튼 포인트와 셔링 디테일이 들어간 수트로 멋쁨을 뽐냈다.
배우 임수정의 연관 검색어에 ‘임수정 키’가 있는데 얼굴만 보면 키가 많이 커보이지 않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키가 큰 편이다. 167cm정도 된다고 한다.
칸 영화제 드레스 스타일링
배우 임수정의 드레스 스타일링은 절제와 우아함이 컨셉이다. 드레스 자체도 화려한 무드보다는 딱 떨어지는 깔끔한 느낌의 드레스를 초이스했다. 헤어와 메이크업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꾸민 티’를 내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대신에 목걸이와 다른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었다. 많은 배우들 속 그녀만의 느낌과 분위기가 참 좋다. 그리고 그런 매력이 작품 속에서 다 드러나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훌륭한 여배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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