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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전지현 '천송이' 샤넬 스타일링셀럽/셀럽패션 2023. 5. 25. 15:57
며칠 전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우연히 보게 된 전지현 김수현 주연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 홀린듯이 보고 또 보다가 예뻐도 너무 예쁜 것 같은 배우 전지현 미모에 감탄하다가 벌써 이 드라마라 나온지 10년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솔직히 지금 만든 드라마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재밌고 배우들만 봐도 촌스러운 느낌이 전혀 없어서 놀랐다. 특히나 극중 천송이의 패션이 너무 예뻐서 또 놀랐다.
샤넬 트위드 원피스 입은 천송이
LOOK 1트위드 소재의 핑크우유빛 원피스를 입은 천송이. 너무 예뻐서 캡처 떠놨다. 아마 드라마를 본 사람이라면 이 장면의 대사를 기억할 것 같다. “해지마~ 그러디마~“
전지현이 천송이인지 천송이가 전지현인지 알 수 없을 만큼 연기와 현실의 경계가 모호했던 역할 중 하나인 천송이. 특히 천송이는 샤넬 제품을 굉장히 많이 입고 나왔는데 샤넬을 입었을 때 미모에 더 빛이나는 것 같은 느낌적 느낌.
LOOK 2
얼굴도 겁나 예쁜데 옷도 겁나 예쁘다. 얼굴이 옷을 살리는 것 같은데 옷도 얼굴을 살린다. 샤넬의 분위기와 찰떡인 천송이. 이래서 샤넬샤넬 하는구낭. 눈에 띄는 디테일이 없어도 옷 자체가 고급스러운 것도 있지만 배우 전지현의 옷태가 다한 스타일링
LOOK 3
화이트 배색이 눈에 띄는 트위드 원피스. 누가봐도 샤넬스러운 그 느낌이 너무 좋다. 2014년 샤넬 S/S 컬렉션 제품으로 살짝 네이비 색이 도는 트위드 원피스
바비인형같은 천송이 핫핑크룩
강렬한 핑크색 트위트 투피스에 샤넬의 트레이드 마크 진주 목걸이 레이어드로 바비인형같은 느낌으로다가 스타일링. 공주같으면서 소녀스러운 무드가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샤넬 2013 F/W 컬렉션 의상으로 당시 유행한 ‘핫핑크’ 색상의 트위드 투피스. 가격은 천만원대.
모델 착장 그대로
같은 옷 다른 느낌천송이 샤넬룩 중에서 빠질 수 없는 엘레강스한 무드의 블라우스와 가디건 스타일링. 레이스 소재의 화이트 블라우스와 쇼츠에 아이보리 빛이 살짝도는 블랙 배색의 가디건을 매치하여 우아하고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 여기에 화룡정점 샤넬 진주목걸이로 포인트
정교한 레이스 장식이 고급스러워 보이는 러플 장식의 블라우스는 샤넬 2014 S/S 컬렉션 제품으로 블라우스 하나만 1200만원대라고. 샤넬의 가장 큰 매력은 화려한 아이템끼리 막(?) 겹쳐도 과해보이지 않고 더 우아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점 아닐까.
베이지 색상의 샤넬 가디건
흡사 목욕 가운같은 샤넬 가디건. 홈웨어로 딱인 것 같은 가디건. 실제로 천송이가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 입고 있던 착장인데 따숩고 편안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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