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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 따라하는 거 다 티났었던 연예인 (ft. 친구 따라하기)
    셀럽 2020. 10. 31. 19:11

    어떤 옷도 제니화 시켜버리는 블핑 제니.
    누더기를 걸쳐도 예뻐보일 것 같은 옷빨과 옷태.
    평소 제니의 사복을 포함, 무대스타일링에 관심이 많던 필자는
    공항사진이나 기사사진이 뜨면
    그날 바로바로 스타일링을 참조하는 편.
    그래서 제니의 스타일링을 기억하고 있는 편.

    어느 순간부터 트와이스 나연의 스타일링을 보면서
    제니의 스타일링과 오버랩되는 느낌을 받았지요.
    특히 공항에서 시크한 표정으로 팔짱을 끼고 있는
    나연의 사진을 보고 혹시라도 제니에게 빙의된 건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간혹 누가 먼저 했니 안했니에 대한 반박글을
    올리시는 분이 계시는데...
    직접 기사 사진 날짜를 찾아 보시고 그런 것이라면
    기꺼이 납득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절대로 대놓고 따라하지는 않는 나연.
    풍기는 느낌이 상당히 비슷하지요?
    예를 들면, 제니는 활동 초창기에 컨버스 착용을
    많이 했었습니다. 기본 라인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을
    많이 신었었죠. 안 신고 집에 묵혀두던 컨버스도
    제니가 신은 것 보고 저도 다시 신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나연과 아이린도 컨버스 특히 컨버스 뮬을
    신은 사진들이 어느순간 제 눈에 포착이 되더군요.
    체크패턴도 같은 맥락입니다.
    나연의 스타일링 상당 부분은 이미 제니를 연상시키고 있지요.
    눈 내리까는 표정까지도 습득한 것 처럼 보입니다.

    제니가 곰돌이 아이템을 하고 있는 사진들을
    간혹 보았는데 어느순간 나연의 스타일링에 곰돌이 등장
    안경 스타일도 상당히 유사합니다.
    시선은 항상 아래쪽으로 유지를 합니다.
    마치 누군가의 셔터가 터지는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 처럼.

    나연 가방에 곰돌이 등장

    상당히 느낌이 비슷.
    제니가 들고 있는 곰돌이 가방은 버버리 제품.
    신고 있는 신발은 컨버스 제품.
    나연 가방 버버리 제품, 신발은 컨버스 제품.
    절대로 똑같이 따라하지는 않고 아이템 구성을
    비슷하게 하여 느낌을 비슷하게 표현하는 것 같은 나연.
    나연의 초창기 사복패션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지금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시겠지요.

    상의는 정장느낌 하의는 트레이닝 팬츠.
    신발은 컨버스 스니커즈로 매치.
    백은 샤넬로.
    구성을 따라하는 치밀함.
    하지만 결과물로 보면 너무나도 결이 다른 느낌.
    "제니는 제니다" 라는 말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명이 더 있지요.
    지금 인성논란으로 그룹 탈퇴요구까지 나오고 있는
    레드벨벳 아이린입니다. 아이린의 경우는 제니가
    먼저 착용했던 특정 아이템을 착용한 사진들이
    간혹 보이곤 했지요.
    일단 체형이나 분위기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따라했다라는 표현을 쓰기에도 뭣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제니가 한 번 들고 다녔었던
    샤넬백을 주구장창 들고 다니기 시작했지요.
    샤넬백에 꽂혀버린 아이린.
    어느 순간부터 가브리엘백에 꽂혀서
    자주 착용한 모습이 사진에 포착.
    제니가 착용했던 것과는 색상이 다를 수 있으나
    제니가 한 번씩 다 착용했었던 디자인들로 초이스.
    샤넬과의 이질감이 너무 커서 가방만 보인다는 점.
    마치 아이가 엄마 샤넬백 들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역시나 제니가 먼저 신었던 컨버스뮬을 신었지만
    이상하게 제니가 신었을 때와는 느낌이 너무 달라서
    다른 제품인줄 착각하게 만드는 능력까지 갖춘 아이린.

    제니는 오히려 샤넬의 경우
    엄마한테 물려받은 듯한 느낌의 80~90년대 샤넬을
    더 좋아하고 자주 착용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샤넬의 홍보대사이기 때문에 신상 샤넬을 착용하고 있는
    사진이 많지만 사복에는 빈티지 제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정말 샤넬을 잘 소화시키는 능력이 좋은 것 같아요.
    진짜 샤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잘 살리는 느낌이랄까요?
    연예인들의 연예인 제니의 꽃길을 응원하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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