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팬츠 즐겨입는 송혜교 사복 스타일링

배우 송혜교님의 평소 사복 스타일링에 관심 많은 1인 입니다. 왜 관심이 많냐구요? 제가 키작녀이기 때문에 키가 작은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에 관심이 가는 건 본능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키가 1cm라도 더 커 보일 수 있게 스타일링 할 수 있을까가 인생 가장 중대한 고민거리이기 때문인데요. 아직도 미스테리이긴 하지만 송혜교님의 실제 키가 몇 인지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실제 키에 비해 비율이 좋아서 사람들이 실제 키를 헷갈려 하는 케이스가 아닐지 싶습니다. 어쨌든 송혜교 배우님의 사복 스타일링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핫팬츠입니다. 청바지를 즐겨 입는 것 같은데요. 

심플하고 깔끔하고 편안한 스타일링. 하얀색 신발은 상대적으로 키를 더 커보이게 하는 것 같지요? 거의 다리를 드러내는 스타일링을 많이 하는 송혜교 배우님. 상의는 무지 니트나 맨투맨 또는 체크 패턴이 들어간 셔츠류를 많이 입는 것 같더라구요. 상의 스타일링이 청바지와 매치가 잘 되는 것 같아 참조하기 좋은 것 같네요. 들고 다니는 가방도 실용성을 중요시한 디자인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가방 역시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많습니다. 

다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디테일이 각가 다른 팬츠들인 것 같지요? 얼마나 많은 종류의 팬츠들이 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역시나 상의는 심플한 셔츠를 매치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깔끔해 보이는 스타일링. 공항에서는 거의 캡모자를 착용하고 있는 송배우님. 캡모자는 여기저기 믹스매치하기 정말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 옷 자체보다도 스타일링의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아이템이 캡모자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발목까지 올라오는 부츠 보다는 발목이 드러나는 왼쪽 샌들 스타일링이 더 마음에 드는데요. 키가 훨씬 더 커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오른쪽 부츠는 상대적으로 다리 길이를 더 드러나 보이게 해서 답답해 보이는 경향이 있네요. 

 

 

 

 

블랙 색상의 캡모자가 이렇게 시크하게 연출될 수 있다는 게 놀랍네요. 뭐 특별한 게 없는데도 이뻐보이네요. 역시 다리를 드러내는 스타일링에 부츠를 매치했습니다. 가벼운 스니커즈나 로퍼였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장이 더 긴 청바지에 기장이 긴 코트를 입었을 때 좀 더 안정감이 느껴지는 느낌이랄까요? 키도 더 커보이는 것 같고 핫팬츠를 입었을 때 보다 사람이 좀 더 여유로워 보인달까요? 키작녀일수록 가리면 가릴수록 사람이 안 작아 보이는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저의 최애 스타일링인 송배우님 공항패션!!!!!!저는 체형을 다 가리고 꽁꽁 싸매는 스타일링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올슨 자매님들의 패션을 넘나 사랑하는 1인입니다. 스커트 색상이 화려해도 나머지 블랙이 그 화려함을 감싸 안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네요. 그래서 차분한 느낌이 더 들게 하는 스타일링. 가방이 넘나 이쁘죠? 얼마 전 송배우님의 차기작이 결정되었습니다. 태양의 후예에서 같이 작업했었던 김은숙 작가와 또 한 번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었죠. 당연히 김은숙표 달달하고 여심을 흔드는 로맨스 장르인줄 알았는데 복수극이라길래 이건 뭔가 싶더라구요. 복수극이라...어쨌든 송배우님의 연기 커리어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임에는 분명해 보이는데요. 하루 빨리 드라마로 송배우님의 연기 그리고 극에서의 스타일링도 기대가 됩니다.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