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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의 애착가방 롱샴 르 플리아쥬셀럽/셀럽패션 2023. 5. 18. 10:20
영국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롱샴의 상징이자 롱샴을 대표하는 가방 ‘르 플리아쥬’. 이름은 낯설게 느껴지더라도 이 가방을 보는 순간 너무나도 익숙하게 느껴지는 그 ‘나일론 가방’. 영국의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은 아주 옛날부터 롱샴 르 플리아쥬를 이용해왔다. 브라운 색상의 모자와 르 플라아쥬 토트백으로 케이트 미들턴 특유의 지적이고 빈티지한 영국 감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링.
브라운 색상이 참 잘 어울리는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가 되기 전에 그녀의 패션은 빈티지한 아이템을 활용하여 자유로운 느낌으로 코디했다면 영국 왕세자비가 된 이후는 절제되고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변했다.
대학교 졸업식에서도 함께한 롱샴 가방. 상당히 세월감(?)이 느껴지는 가방의 모습에서 케이티 미들턴의 가방에 대한 애착이 느껴진다.
손에 착착 감기게 생겨서 그런지 어딜가나 따라다니는 그녀의 애착가방. 자꾸 보니까 하나 갖고 싶...
롱샴 르 플리아쥬 숄더백 버전
좀 더 큰 사이즈의 숄더백 버전 롱샴 르 플리아쥬. 토트백은 토트백 자체로 매력이 있고 숄더백은 또 그 나름대로 멋이 있는 것 같다. 고급진 가죽 소재의 핸들과 대비되는 축 처지는 나일론의 조합이 신의 한 수. 이건 뭐 거의 발명품 아닌가 할 정도이다.
하늘색 자켓과 청바지 코디에 가볍게 롱샴 가방을 걸쳤다. 착장이 넘나 예뻐서 앨범에 저장. 롱샴 가방의 존재를 잊고 있었던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 사고 싶게 만드는 스타일링.
롱샴 르 플리아쥬의 가장 큰 장점은 어떤 옷에도 툭툭 걸치거나 들어도 딱히 이질감없이 잘 융화된다는 점이 아닐까.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고 여기저기 코디해서 들 수 있는 효율성이 좋은듯.
롱샴 가방이 이렇게 예뻤다고?
같은 르 플리아쥬라도 사이즈와 핸들 높이 혹은 디자인이 다 다르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헷갈릴 정도. 위에 사진의 르 플리아쥬는 핸들이 짧고 모양이 축 늘어지기 보다는 스퀘어에 가까워 단정한 느낌이 든다.
롱샴은 1948년 파리에서 설립된 프랑스 고급 가죽 회사로 지금의 롱샴이 있기까지 엄청난 시간동안 고유한 디자인을 지켜온 ’찐명품‘이다. 레플리카도 워낙에 많고 너도나도 들고 다니던 가방이라 기피하는 사람들고 많았지만 롱샴의 찐 매력을 아는 사람이라면 애착템처럼 깔별로 사모으는 경우도 많다. 롱샴의 찐 매력은 가죽에 있지 않을까하는데 롱샴만의 가죽 질감이 고급스럽고 굉장히 튼튼한 느낌이 든다. 100년이 지나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끝까지 살아남을 것 같은 그런 브랜드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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