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라의 여지가 없는 고양이상

사람들의 얼굴 생김새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특정 기준으로 분류하는 것 자체가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아지상, 고양이상, 여우상, 공룡상 등으로 얼굴 이미지를 분류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고양이상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논란의 여지 없이 확실하게 고양이상이라고 분류할 수 있는 얼굴은 도대체 어떤 얼굴일까요?

 

 

 

 

올라가 있는 눈꼬리

고양이와 강아지의 가장 큰 차이는 눈입니다. 고양이상 범주에 들어가려면 1차적으로 눈매가 선하면 안됩니다. 눈꼬리가 올라가 있어야 합니다. 

 

 

 

 

올라가 있는 입꼬리와 가느다란 입술

눈꼬리도 올라가 있지만 입꼬리도 위로 올라가 있습니다. 웃고 있지는 않지만 입꼬리만 올라가 있지요. 그리고 입술이 가느다랗고 얇습니다. 입술이 두꺼우면 고양이상이 될 수 없습니다. 입술이 두꺼우면 그냥 금붕어상이지 고양이상이 될 수 없어요. 

 

 

 

 

 

 

또렷하고 긴 인중

고양이상 얼굴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인중입니다. 인중이 또렷하고 인중이 긴 편입니다. 고양이상과 여우상의 차이를 결정짓는 부분이 인중이 아닐까 싶은데요. 고양이상은 인중이 긴 편이고 여우상은 인중이 짧고 코가 길고 콧망울이 인중쪽으로 나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상의 귀여운 느낌은 이 인중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데요. 인중이 길면 동안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작고 갸름한 하관

고양이상 얼굴의 특징 중 하나가 턱이 작고 갸름하다는 것인데요. 얼굴이 길면서 턱이 뾰족하면 여우상에 가깝겠지만 고양이상은 전체적으로 둥근데 턱만 갸름하고 뾰죡합니다. 눈은 올라가 있으서 도도하고 섹시한 느낌이 나지만 코, 인중, 하관이 그런 느낌을 상쇄시켜서 좀 더 귀엽고 동안 이미지로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