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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돋는 풀하우스 시절 송혜교 패션셀럽/셀럽패션 2023. 5. 1. 14:55
당시 시청률 40%찍은 풀하우스
2004년 여름에 방영되어 4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을 친 추억의 드라마 <풀하우스>. 그 당시 가장 잘나가는(물론 지금도 잘나가지만) 송혜교와 비의 조합으로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키며 드라마 속 송혜교의 패션도 큰 화제를 낳았다.
화려한 색감과 양갈래 머리
2000년대 초반이 대한민국 패션의 암흑기었다는 사실을 고려해보았을 때 충분히 납득이 가는 티셔츠의 색깔과 프린트 그리고 비의 바람머리 헤어스타일. 아무리 유행이 돌고 돈다지만 이 때 패션은 제발 다시 돌아오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패션 암흑기 속에서도 살아남은 사람이 있는데 바로 배우 송혜교다. 난해한 옷을 입어도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정도면 그녀의 얼굴이 옷들을 이겨먹었다는 걸 반증하는 게 아닐지. 촌스럽다기보다는 귀여운 느낌이 많이 든다는 풀하우스 시절 송혜교 패션
양갈래 소화력 무엇. 풀하우스의 인기로 송혜교가 착용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광풍을 일으켰는데 한쪽으로 묶은 아가타핀, 양갈래 머리, 볼레로 가디건이 아시아를 덮쳤다고 한다.
촌스러워도 보는 맛은 있었다는
볼레로 가디건&아가타 헤어핀요즘 나오는 볼레로 가디건은 지금 갬성에 맞게 긴 팔의 디자인으로 여성스럽고 여리여리한 느낌이 많지만 옛날 버전 볼레로 가디건은 소매가 너무 짧아서 팔뚝이 굵은 여성은 꿈도 못 꾸거나 입어도 굵은 팔뚝이 더 굵어보이는 효과에 스트레스 수치만 올라가는 부작용을 낳았었다.
세상 화려한 꽃인지 기하학 패턴인지 알 수 없는 티셔츠에 숨 막힐 것 같은 볼레로 가디건을 매치한 패션이 많았던. 그래도 여자들의 경우는 좀 나았다. 남자 패션의 아주 어두운 암흑기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비님.
추억돋는 아가타 헤어핀. 이게 유행을 했었구나.
안경도 그 당시에 가장 촌스러운 디자인으로 쓰고 나왔던 두 배우님. 솔직히 송배우님은 패션소품이 의미가 없다. 얼굴이 너무 넘사벽이라 아이템들이 오히려 예뻐보이는 이상한 마법이...
존예 송혜교 미니 드레스 착샷
와씨...지금이랑 얼굴이 똑같아서 놀라고 너무 예뻐서 놀라고...요즘 다시 유행하고 있다는 화려한 레이스 웨딩드레스. 그래서 그런지 촌스럽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패완얼의 정석을 보여주는 송혜교 배우님. 언제까지 예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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