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허리, 통짜허리, 굴곡이 없는 몸매 (ft.박기량 송가인 지효)

정면으로 보았을 때 몸매에 굴곡이 없고 일자로 떨어지는 몸을 일자몸매, 통짜몸매라고 하는데요. 허리와 골반 사이에 굴곡이 거의 없는 체형을 말합니다. 옷을 입었을 때 스키니한 느낌을 내기에는 정말 좋은 체형이지만 여성스러운 느낌은 조금 덜한 체형입니다. 쉽게 말하면 허리부분이 잘록하지 않고 S 라인이 아닌 몸을 말합니다.



1. 박기량 (치어리더)

박기량의 비키니 사진을 보고 적잖이 놀란 1인. 굉장히 S라인에다 잘록한 허리를 가지고 있을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조금 의외였던 기억이 납니다. 마치 운동을 너무 열심히한 나머지 복근만 남아 버린 마른 남자의 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왜 S라인, 잘록한 허리에 여자들이 아니 남자들도 그렇게 열광을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2. 송가인 (가수)

키가 작은 통짜허리 체형. 키가 153 센치미터인데 키에 비해 커보이는 이유가 통짜허리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자로 딱 떨어져서 스키니에 보이고 길어 보이기 때문인데요. 얼굴이 작은 것도 아닌데 비율이 키에 비해 좋은 이유는 팔이 길고 통짜허리로 다리가 길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통짜허리이기 때문에 비율이 좋아 보이는 것이지요. 통짜허의 혜택을 제대로 보고 있는 것 같은 송가인.

골반과 허리가 발달하지 않은 체형은 바지 보다는 원피스를 입는 게 훨씬 더 예뻐 보이는 것 같네요. 원피스도 딱 붙는 원피스를 입었을 때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아니라도 스키니한 매력이 더 돋보이게 되어서 늘씬 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네요.

3. TWICE 지효

상체는 발달한 반면 허리와 골반 라인이 거의 일자인 지효. 무대의상을 입었을 때와 사복을 입었을 때 느낌이 많이 다른 연예인이 아닐까 싶은데요. 스타일링의 문제인지 체형의 문제인지 옷빨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본인의 체형에 맞는 스타일링을 한다면 지효의 예쁜 얼굴이 더 빛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복패션에는 그다지 큰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은 지효. 편안하고 잘 튀지 않는 디자인들을 주로 입는 것 같은데요. 얼굴 이목구비가 화려해서 그런지 옷을 신경쓰지 않으면 얼굴도 살아나지 않는 케이스인 것 같은 지효. 뭐라고 딱 집어 말 할 수 없지만 뭔가가 아쉬운 그 무언가. 옷이 문제인지 체형이 문제인지 알 수가 없...

예뻐 보이는 지효의 스타일링

흑발 긴머리 + 딱 붙는 미니 원피스
몸에 딱 붙는 옷이나 각 잡혀 있는 옷을 입어야 얼굴이 사는 것 같은 지효. 블랙 색상이 참 잘 받는 것 같아요. 흐물거리는 옷은 절대 피해야 할 아이템. 체형을 가리는 길고 흐물거리는 원피스는 피해야 하는 아이템. 흑발을 했을 때 이목구비들이 더 살아나지요. 고급스러운 컨셉을 잘 소화할 것 같은 얼굴과 체형. 편안한 스타일은 집에서만 입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