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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손나은이 yg로 소속사를 이적했다는 기사를 봤다. 가수를 하기 위해 간 것 같지는 않고 배우로 성장하기 위해 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손나은이 연기하는 모습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손나은 태민 커플을 밀고 있는 언니의 말에 의하면 연기를 못한다고 한다. 언니의 영향으로 손나은의 배우 경력을 좀 찾아보다가 사진 한 장을 보고 깜짝놀랐다.
클로즈업 될수록 적응안되는 표정연기와 어색한 얼굴
영화 <여곡성>에서 시대극을 한 것 같은데 시대와 1도 어울리지 않는 부자연스러운 얼굴. 분장인줄.
아쉬운 성형 결과손나은이 성형을 하기 전, 더 정확히 말하면 눈과 코를 세게(?) 건드리기 전의 얼굴은 특유의 귀여움과 깍쟁이같은 느낌이 있었고 자연스러운 얼굴이었다. 블핑의 제니처럼 귀여운데 도도한 이미지가 있었다. 그리고 타고난 체형이 이뻐서 얼빡샷도 이뻤지만 전신샷으로 잡혔을 때 더 빛이 나는 케이스였다. 에이핑크 데뷔 전 부타 연기를 하려고 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지금의 연기력으로 보면 아주 혹독한 연기 연습이 필요해 보인다. 연기에는 자연스러운 얼굴(물론 예쁘기도 해야 하지만)과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코를 너무 세우고 코끝을 들어올린 나머지 이목구비가 너무 몰려보인다. 세련된 이미지를 위해 성형을 한 것 같으나 인상이 너무 강해져 버렸다. 무엇보다 옛날만큼 자연스럽지가 않다. 얼굴과 표정이. 걸그룹에서 배우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뭔가 이미지 변신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성형을 감행한 것은 아닐지. 코도 문제이지만 앞트임을 너무 해서 눈 앞쪽이 뻘겋게 충혈되어 있다고 해야하나. 시간이 지나면 좀 더 자연스러워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애매한 포지션연예인을 하기 위한 비주얼은 충분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배우를 할 만큼의 얼굴과 연기가 되는가라고 했을 때는...요즘 걸그룹 수명이 점점 짧아지고 더 젊고 예쁘고 실력있는 가수들이 계속 치고 올라오니 기존의 걸그룹들은 해체를 하거나 점점 기억에서 잊혀져 가는 게 당연한 현실에서 배우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정말 연기를 잘 하지 않는 이상 자리잡기가 참 힘든 분야가 연기인 것 같다. 배우는 아무나 될 수 없다. 유재석님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영광의 대상을 탔을 때 박수는 커녕 꼿꼿이 앉아있는 사람들이 배우라는 사람들이다. 그만큼 배우들은 자신이 배우인 것에 대한 프라이드가 장난 아닌듯. 그건 그렇고 박수 안 친 배우 명단이나 좀 떴으면...
그리고 아티스트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아티스트는 자신의 재능으로 뭔가를 창조해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인정받는 어떤 분야에 있어서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가는 사람들이다. 가수도 아니고, 아티스트도 아니고, 그렇다고 연기을 소름돋게 잘하는 것도 아니고...광고에 가장 적합한 포지션인 것 같다.
손나은이 가장 예뻤던 시절
코수술과 눈매 손보고 난 후
(화장하고 안하고 엄청난 차이)
화장 안했을 때화장을 안 하면 그나마 성형티가 덜 나서
더 예뻐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화장을 최대한 안 해야 원래 예쁜 얼굴이 살아남.
손나은이 배우로서 더 승승장구하길 바라며.'아름다울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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