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코수술

모델출신 연기자 중 가장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는 중인 장기용. 연기를 참 잘하는 것 같다. 발성도 자연스럽고 무엇보다 연기 속 장기용의 캐릭터가 참 자연스럽게 극에 잘 녹아들어가서 몰입이 된다. 교정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교정 후 턱라인이 많이 정리가 된 것 같다. 턱이 강한 편이지만 눈에 거슬리지 않고 남자다움이 묻어 나오는 마스크이다.

장기용을 볼 때 눈에 띄는 곳이 있다. 바로 코이다. 누가봐도 성형을 한 코임에도 불구하고 이목구비들과 잘 어울려서 크게 눈에 거슬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코끝이 올라가서 콧구멍이 상당히 노출이 많이 되는 케이스인 것 같다. 콧구멍이 또 상당히 크다. 안이 다 보여서 자꾸 들여다(?) 보게 된다. 안보고 싶은데 자꾸 눈이 가서 좀 자세히 보았다. 

 

 

 

측면에서 찍힌 모습은 콧구멍이 별로 보이지 않고 높은 콧대가 더 강조되어 안그래도 잘생긴 얼굴이 더 빛이 난다. 문제는 정면인데 콧구멍이 너무 잘 보여서 자꾸 콧구멍만 보게 된다. 안 보고 싶은데 콧구멍에 눈이 가는 걸 어떡하라고.

코수술로 콧구멍이 많이 드러나 보이는줄 알았는데 어렸을 적 사진을 보면 원래 콧구멍이 많이 보이는 코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콧구멍을 조금 덜 보이게 할 수 있는 수술이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졌다. 짧은코(들창코)의 경우 코끝을 연장해서 코끝을 내리는 수술이 있고 큰 콧구멍은 콧볼을 축소하면 교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각도에 따라 얼굴 이미지가 참 다양한 것 같다. 살짝 측면 사진에서는 콧구멍이 부각되지 않는 거 같다.

콧구멍이 많이 노출되는 코는 콧털관리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써야 될 것 같다. 송혜교의 상대 남자배우 낙점된 장기용.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뿜뿜해줄지 너무 기대된다. 송혜교와의 케미가 어떨지. 어쨌든 배우로서의 장기용의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