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폐에서 순둥이로 바뀐 로제 최근 얼굴 (ft. 얼굴길이 짧아보이는 메이크업)

살짝 달라진 것 같은데 존예로운 로제

내가 알던 로제의 얼굴이 분명히 맞기는한데 분위기가 완전 바뀐 것 같은 로제의 최근 얼굴. 내가 알던 로제의 원래 이미지는 날카롭고 시크한 느낌이 강했는데 최근 로제의 이미지는 순둥순둥하고 동글동글해진 느낌이 강해진 것 같다. 결론은 착한(?) 로제 버전도 너무 예쁘다.

로제 무엇이 달라졌을까?

로제 얼굴형은 상당히 날카로운 턱선을 가진 긴 얼굴형이었는데 지금 이 사진은 둥글고 순한 느낌이 강하다. 전체적으로 얼굴 길이가 짧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도대체 어떻게 한 것일까?

1. 눈이 동그래짐(눈의 세로 길이가 길어짐)
로제는 속쌍커풀이 있는 가로로 긴 눈이었는데 쌍커풀 라인이 좀 더 두꺼워지면서 눈이 커졌다. 눈이 커지면서 날카로웠던 눈매가 좀 더 순해진 느낌이다.

2. 코끝 메이크업
코끝(콧망울)에 음영을 주어 콧망울을 강조하는 메이크업. 이 효과로 인해 인중이 짧아보이게 되면서 중안부 길이가 짧아보이는 효과를 냈다.

3. 립 메이크업
로제 윗입술에 집중해보자. 윗입술 라인 위로 정확하게 말하면 인중 바로 아래에도 연하고 글로시한 립 메이크업을 하여 인중 길이가 극적으로 짧아보이는 효과를 냈다. 이 세 가지 효과로 인해 로제 얼굴의 여백이 줄어들었고 동글동글한 동안 이미지를 겟하고 얼굴 길이가 짧아보이는 효과까지 겟하였다.

로제는 두상도 예쁘네

고급스러운 세련미가 느껴지는 블랙 미니 드레스 착장.   옛날에는 날카롭고 긴 턱 라인이 굉장히 부각이 되었었는데 지금은 여기서봐도 저기서봐도 안 예쁜 각도가 없는듯. 옆라인이 정말 예술이다.

인형같이 나온 로제. 강한 퇴폐미의 로제는 ‘카리스마있고 멋있는 느낌’이었다면 지금 로제는 바비인형 같은 ‘우아함과 여성미’가 돋보인다. 좀 더 부드러운 이미지라서 좀 더 호감도가 상승하는 것 같다.

옛날 퇴폐미 로제 구경하고 가세요

묘하게 지금과 다른 로제의 옛날 이미지. 아이 메이크업과 립메이크업을 살펴보자. 눈의 가로 라인을 길게 빼서 스모키한 무드를 강조한 로제. 얇은 입술을 가진 로제는 입술에 색을 입히는 메이크업으로 가는 입술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가서 날카로운 무드를 강조했다.
메이크업의 미세한 변화로 사람 이미지가 180도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은가. 센스있게 자신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바꾼 로제를 따라 우리도 얼굴에 변화를 줘 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