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안면 비대칭 연예인 : 정면 사진을 찾기가 모래에서 바늘 찾는 것과 같다

 

왼쪽 사진은 옛날에 찍힌 정면에 가까운 사진이고 오른쪽은 최근에 찍힌 그나마 정면인 사진이다. 확실히 옛날에 비하면 매우 많이 안면 비대칭이 호전되었다. 특히 사진을 기준으로 오른쪽 턱의 변화가 눈여겨 볼만하다. 턱 자체를 건드리는 수술은 하지 않은 것 같고 지속적인(?) 시술과 관리로 오른쪽 턱이 많이 작아졌다. 시술을 했는지 자세 교정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수술을 하지 않고도 이렇게 변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주목할만 사실이다. 얼마나 많은 관심과 신경을 쏟아부었을까? 결과를 보면 제시카의 승리다. 그러나 뼈 자체를 건드리지 않는 이상 안면 비대칭을 100% 교정될 수 없다. 지금도 간혹 제시카의 기사 사진(기사 사진이 그나마 객관적인 기준)을 보거나 영상을 보면 비대칭이 여전히 남아있음을 볼 수 있다.

위의 사진에서는 전혀 비대칭의 느낌이 없다. 비대칭은 정면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위의 사진이 정면 사진이라고 착가하기가 쉬운데 절대로 정면 사진이 아니다. 정면같은 측면 사진이다. 좌우 얼굴이 1대1로 똑같이 노출되고 있는 사진이 아니다. 우리를 기준으로 오른쪽이 더 크게 나온 사진이다. 상대적으로 왼쪽 얼굴이 더 갸름하게 나온다. 비스듬한 구도의 사진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다. 정면 사진이란 이런 사진이다.

정면사진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겠는가? 천하의 강동원도 약간의 비대칭이 있지만 저 정도 수준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정도다. 개인적으로 거의 대칭에 가까운 얼굴을 가지고 있는 연예인은 신하균이다. 코와 하관의 좌우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 처럼 느껴진다. 그건 아마도 하관의 크기가 작고 턱 길이가 짧아서 상대적으로 얼굴형이 긴 강동원에 비해서 훨씬 더 대칭인 것 처럼 보인다. 여자 연예인들 중 신하균 급의 완벽한 대칭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아직 보지는 못했다. 지금 생각나는 사람으로는 고현정, 김희선이 있었던 것 같다. 최고는 피겨퀸 김연아 선수이다. 좌우 얼굴이 거의 일치한다. 다시 제시카로 돌아가면 살다 살다 연예인 정면 얼굴을 이렇게 보기 힘든 케이스가 과연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면 얼굴찾기가 더럽게 힘들다. 인스타그램 사진을 진짜 그 사람 얼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솔직히 보정 1도 안하고 올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건 진짜 얼굴이 아니다. 

 

 

 

 

제시카의 그나마 정면 사진

 

그나마 정면에 가까운 최근의 제시카 모습이다. 그 많은 사진들 중 딱 3장 건졌다. 정면에서 보면 눈코입이 다 따로 노는 느낌이다. 좌우 눈코입 모양이 다 다르다. 그래서 정면에서 봤을 때 뭔가 어색한 느낌을 가지기가 쉽다. 제시카가 웃는 모습을 보면 부자연스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을 것이다. 안면비대칭의 가장 큰 특징이 웃을 때 나타난다. 부자연스러운 입모양과 입매무새. 제시카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정면과 비슷한 각도의 사진에서는 손으로 턱을 가리고 있다. 정면이 너무 보고 싶은데 볼 수가 없다. 왜냐하면 필자도 비대칭이 있다. 비대칭에 관심이 많다보니 연예인들의 얼굴을 많이 보고 비교하면서 나름 분석한다. 제시카의 비대칭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이게 사진빨인지 진짜 좋아진건지를 나의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고 싶기 때문에 사진을 찾아보곤 하는데 제시카 인스타그램에서는 정면 사진이 없다. 

 

손으로 가리고 있어서 얼굴을 볼 수가 없다. 오른쪽 사진은 손으로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비대칭이 있는 게 눈으로 느껴진다. 안면 비대칭 교정을 자가지방이식 혹은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쳐도 비대칭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이상 비대칭을 없앨 수 없다. 그렇다면 비대칭을 만드는 원인은 무엇인가?

안면비대칭의 근본적 원인은?

여기서 선천적인 원인은 다루지 않을 것이다. 선천적으로 비대칭은 수술 밖에는 방법이 없다. 안면 비대칭의 후천적인 원인 중 가장 큰 요인은 평소 바르지 않은 자세이다. 자기가 자신의 자세를 인지하고 있지 않은 이상 알아내기가 힘들다. 너무 한쪽 방향으로만 생활하면, 예를 들어 오른쪽 위주로 사용하다 보면 오른쪽 턱 근육이 발달하면서 아래로 처지게 되고 비대칭이 조금씩 심화된다. 뼈가 커지는 게 아니라 계속 사용하는 쪽 근육이 발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근육을 풀어주고 왼쪽으로 많이 쓸 수 있도록 균형을 잡아줘야한다. 아주 극단적인 예로 스트랩 가방을 멜 때 어느 쪽으로 메는 게 편안하다고 느끼는가? 만약 왼쪽 어깨에 메는 게 편한 사람은 평소 오른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일 것이다.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굳어진 습관 때문에 그런 것인데 왼쪽에 가방을 메다보면 내 몸이 오른쪽으로 기운다. 오른쪽이 쳐지는 방향으로 나도 모르게 습관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왼쪽에 메던 습관을 오른쪽으로 메면 가방 끈이 자꾸 흘러내린다. 이미 내 몸의 축이 오른쪽으로 기운 것이다. 그러면서 골반도 오른쪽으로 쳐지고 전체적으로 축이 오른쪽으로 기울게 된다. 평소에 내가 어느 방향으로 많이 쓰는가를 생각해서 그것과 반대로 사용하거나 많이 사용한 쪽 근육을 지속적으로 풀어줘야 한다. 나의 경우 오른쪽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오른쪽 얼굴 근육과 입꼬리를 위쪽으로 올리고 오른쪽 어깨도 습관적으로 올려준다. 우리 몸도 습관들이기 나름이기 때문에 티가 확 나지 않더라도 계속 지속하다 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안면비대칭 확인하는 방법?

전신거울을 보면서 자기의 얼굴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고 더 정확한 것은 정면 사진을 보정 없이 찍어보는 것이다. 무조건 정면 사진이다. 측면은 아무 소용이 없다. 또는 다른 사람한테 자기 얼굴을 정면으로 보면서 대칭인지 비대칭인지 물어보는 방법이 있다. 내가 보는 것 보다는 남이 보는 게 가장 정확하다. 

 

 

거울을 보는 제시카의 얼굴을 보면 비대칭이 아직 있다는 게 눈에 보인다. 개인적으로 제시카는 비대칭이 조금 심한 편인 것 같다. 수술을 해서 교정하는 게 가장 확실해 보인다. 턱이 틀어져 있으면 치아 교합이 잘 안 맞아서 음식 씹는 것도 불편하고 전체적인 삶의 질이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가꾸면서 많이 비대칭을 교정한 제시카의 노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