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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vs실물vs남이 찍어준 사진 : 셀카가 나의 진짜 모습이 아닌 이유아름다울미 2022. 7. 24. 23:04
안녕하세요.
싸이리입니다.
저는 항상 궁금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는 나의 모습은 어떨까? 참 아이러니한 사실은 나의 눈으로 나의 피사체를 볼 수 없다는 것인데요. 내가 두 명이 아닌 이상 나를 객관적으로 육안으로 관찰하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거울이 있고 카메라가 있는 것이지요. 본인의 모습을 어떻게든 확인하고 싶은 욕구가 만들어낸 결과물이 거울과 카메라가 아닐까요.
왼쪽 사진은 제시카가 직접 찍은 셀카 사진이고 오른쪽은 친절하게 사진기사님께서 제시카를 찍어준 사진입니다. 가르마 방향이 완전 반대인 걸로 봐서 셀카는 좌우가 바뀌어 찍힌 사진이네요.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셀카와 찍힌 사진의 괴리감이 큽니다. 제시카의 입장에서는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 셀카는 예쁜데 남이 찍었다 하면 본인의 가장 큰 단점인 안면비대칭이 부각이 되니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울과 셀카를 통해서 본인의 얼굴과 모습을 확인합니다. 그런데 거울과 카메라 모두 우리의 실제 모습을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거울과 카메라를 통해 보는 우리 모습이 진짜라고 생각하면 안 되는 것이지요. 우리는 평생 우리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눈을 통해서만이 가능하지요.
내가 예쁜지 확인하는 방법
만약 사람들이 나에게 예쁘다는 말을 자주 하거나 그런 이야기를 자주 듣는편이라면 실제로 이쁜 것이 맞습니다. 진짜 내 모습을 보고 판단하고 말을 해주는 사람들의 의견이 신빙성이 큽니다. 즉 사람들의 눈이 가장 정확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실물과 화면의 차이가 너무 커서 이득을 보는 연예인이 있는 반면 손해를 보는 연예인도 많습니다. 카메라가 실물을 담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피해를 많이 입는 경우겠지요. 대표적인 예가 수지입니다.
수지는 화면과 실물의 차이가 너무 심해서 어찌보면 손해를 많이 보는 케이스인데요. 수지 실물을 본 사람들의 공통적인 의견이 있습니다. 실물의 수지가 화면이나 사진에서 보는 수지가 아닌 줄 알았다면서 수지보다 더 예쁜 사람인줄 알았다고 합니다. 대중들이 생각하는 수지 이미지는 수수함입니다. 그러나 수지의 실물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얼마나 실물과 화면 차이가 심하면 그럴까요?
위의 사진이 수지의 실물 느낌을 가장 잘 담아낸 사진이라고 합니다. 화면이나 사진에서는 눈이 저렇게 까지 크지 않았던 것 같은데 눈이 작은 얼굴의 반은 차지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얼굴도 화면에서 보면 넙대대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얼굴이 아주 작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이미지나 분위기는 평면적인 사진이나 화면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봤을 때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셀카나 남이 찍어준 사진이 잘 나왔다고 해서 그 모습이 내 진짜 모습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인스타 여신들 실물
직접 당신의 두 눈으로 보고 확인하기 전에는 절대로 믿지 마세요. 그게 뭐든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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