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고 배우상으로 거듭난 수지

성형은 다이어트를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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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예뻤지만 '배우'라기 보다는 '걸그룹' 느낌이 더 많이 났었던 수지. 그러나 어느 순간 어엿한 배우로 느껴지는 수지의 최근 모습에 도대체 무엇이 달라졌을까 문득 궁금해졌는데요. 왼쪽과 오른쪽 사진을 비교해보면 달라진 건 진짜 슬림함의 정도밖에 없습니다. 체중감량을 꽤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적어도 4~5킬로그램 정도는 감량하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둥근 얼굴형에서 계란형 얼굴로 

수지가 완전히 배우로 전향한 후 드라마, 영화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중인데요. 수지의 청순한 이미지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빛을 발하면서 영화도 대박이 났었지요. 그러나 그 이후로 배우로서 이렇다할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영화 <안나>로 연기력도 폭발했지만 이제는 어엿한 여배우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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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사진은 영화 <백두산> 시사회 때 수지, 오른쪽 사진은 영화 <안나> 시사회 때 수지입니다.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다이어트 결과 얼굴선이 달라졌습니다. 원래 둥근 얼굴이었던 수지의 옆턱라인이 살아나면서 갸름한 계란형 얼굴이 되었습니다. 갸름해진 얼굴 덕분에 훨씬 성숙한 이미지로 보입니다. 

 

 

 

 

둥근 얼굴형

수지는 둥글고 짧은 턱의 얼굴형으로 턱에 살이 많은 편이라 사진빨과 화면빨이 안 받는 연예인 중 한 명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실물이 화면과 너무 달라서 수지를 직접 보고도 수지 닮은 사람이라고 했을 정도면 말 다했죠. 그러나 배우들은 화면에서의 얼굴과 이미지가 실물보다 더 중요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수지가 지금의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턱에 살이 많은 과거의 수지. 지금은 다이어트로 턱 라인이 정리가 되고 어느 각도에서 잡혀도 예쁘다. 

 

 

 

 

 

 

꽉꽉채운 메이크업  

과거 메이크업은 부해 보이고 여백의 미가 없는 메이크업

수지의 과거 메이크업을 보면 자신의 피부색보다 더 밝은 톤을 사용했었습니다. 안그래도 부해 보이는 얼굴이 더 부해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그리고 원래 수지의 자연스러운 이목구비를 살리기보다는 꽉꽉 채운 메이크업으로 오히려 이목구비가 죽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했었는데요.  

 

 

 

 

생얼같은 메이크업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고 코 윤곽과 턱선이 더 살아나서 과거보다 더 갸름해보입니다. 피부톤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했고 원래 이목구비에 생기만 좀 더 얹는 느낌으로 자연스러움과 성숙미가 돋보이게 표현했습니다.

실제로 거의 화장을 안 한 것 같은 쌩얼 메이크업을 하고 디올 패션쇼에 등장한 날 난리가 났었죠. 수지가 이 정도로 예뻤구나를 실감할 수 있었죠.

정말 하얗고 예쁘네요. 얼굴과 턱라인이 갸름해지면서 수지의 미모가 폭발하고 있는 중. 그리고 다이어트로 목길이가 더 길어져 보이는 효과도 있는 것 같아요. 목이 조금 굵은 편이었는데 목도 많이 가늘어지면서 더 여리여리한 이미지가 돋보이네요. 

다이어트 하나만으로 여신이 될 수 있다는 걸 잘 보여주는 수지. 정말 달라진 거라고는 턱라인이 갸름해졌다는 것과 목이 길어졌다는 것 말고는 없어요. 전체적으로 얼굴이 더 작아지면서 비율도 더 좋아보이게 된 수지. 이제 배우로서 더 성장하는 수지의 모습이 기대되네요. 수지만의 매력으로 대배우로 성장하길. 그럼 이만.